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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밝힙니다. - 저는 모든 교육자분들을 매우 존경합니다. 바야흐로 강의의 시대입니다. 새로운 기술뿐만 아니라 노하우는 물론, 툴 사용법까지 youtube나 인터넷 강의들이 넘쳐납니다. 저도 과거에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데 무조건 책부터 사거나, 매뉴얼, 튜토리얼을 봤다면, 근래에는 강의를 먼저 수강하고 빠르게 익숙해진 이후, 필요에 따라 추가로 도서를 구매하거나 추가로 강의를 수강하는 등 학습을 이어나갑니다. 과거 고등학교 재학 시절 수리 가형 1등급이었고, 졸업 후 다니던 (청솔) 학원에서 원장 선생님이 시간 강사(보조)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졸업 직후 대학교 입학 전까지 시간도 많았고, 페이도 나쁘지 않아서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고3으로 올라가는 반의 기초반을 맡았던 ..

교수님에 의해 반강제로 읽었던 Robert Root-Bernstein, Michele Root-Bernstein의 공동저서인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천재들이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통해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으며, 생각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는지에 대해 13가지 구체적 예시로 설명을 하며, 최종적으로는 전문가가 아닌 '전인'(whole person; perfect person)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받아온 학술 중심 교육과는 반대로, 지식 전달에 치우친 교육에서 탈피하여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부터 주로 중요하다고 여겨온 덕목(지, 덕, 체: intellectual․mora-l․physical)의 균형 잡힌 발달을 지향하는 교육이 '전인 교육'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